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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의 눈물
  글쓴이 : 바다     날짜 : 07-07-05 20:45     조회 : 3771     트랙백 주소
<IOC총회> 스포츠외교 한계에 발목 잡힌 평창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7-05 11:56 | 최종수정 2007-07-05 14:16

(과테말라시티=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역대 다섯 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올해 `빅3 스포츠 행사' 국내 유치라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었는데..."
평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5일(한국시간) 과테말라시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차 투표 끝에 소치(러시아)에 역전패,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가 무산되자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이 유치에 성공했다면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일본에 이어 하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다섯 번째 국가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이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권을 각각 획득했기에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지막 점을 찍으려다 좌절된 평창의 아픔이 클 수밖에 없다.
1차 투표에서 소치에 2표를 앞서고도 2차 투표 결과, 47-51로 뒤집혀 2003년 프라하 IOC총회에 이어 두 번 연속 미역국을 마신 건 세계무대에서 입지가 줄어든 스포츠외교력의 현주소다.
인천, 대구의 드림 프로젝트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가들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위원에게 통했지만 노무현 대통령까지 나선 총력전에도 평창은 IOC 표심을 사로잡지 못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2002년 부산아시안게임-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로 이어진 `황금기'를 누린 국내 스포츠가 또 한번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국내에서 열린다면 취약했던 동계 스포츠 저변이 넓어지고 종목 다변화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위주의 메달 사냥 패턴도 큰 변화가 기대됐다.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대대적인 꿈나무 발굴과 스포츠 붐 확산에 힘입어 한국이 세계 스포츠 10강으로 진입했고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경험이 있어서다.
평창 유치 실패는 스포츠 외교력 약화와 무관하지 않다.
10여년간 국제 스포츠계 `슈퍼파워'였던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논란 속에 물러난 뒤 한때 IOC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박용성 두산중공업 이사회 의장은 기업 비리에 연루돼 스포츠 외교활동이 크게 위축됐었다.
동계올림픽 유치캠페인을 계기로 활동 폭을 넓힌 이건희 회장과 IOC위원 자격정지를 받았다 13개월 만에 복권됐던 박용성 의장이 뒤늦게 힘을 보탰지만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부동표를 끌어 모으지 못했고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아시아권 표까지 잠식됐다는 패인 분석이 나왔다.
`포스트 김운용시대'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한계를 그대로 드러낸 슬픈 현실인 셈이다.
반면 소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앞세운 전방위 공세와 치밀한 로비로 1차 투표에서 탈락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표를 흡수했다. 잘츠부르크와 제소 문제로 불편한 관계였음에도 푸틴 대통령 특유의 뚝심과 치밀한 물밑 로비전이 통했던 것이다.
현지 실사와 IOC 집행위원회 조사 평가보고서, 개최지 결정의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평창.
그럼에도 한국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재수에 실패해 무너진 스포츠 외교력을 어떻게 재건할지가 숙제로 남게 됐다.

fanddegi   07-07-05 22:11
아쉽게 되었습니다.  정부까지 나서서 경쟁을 벌였건만..
chodo   07-07-06 09:05
부덕의 소치...
소치에게 뺏기다니
해원   07-07-06 19:57
에구.. 온 나라가 이 문제로 침울해지는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말씀마따나, 더러 실패할수 있겠지만 우리에게 패배는 없다는거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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