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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러리 똥간에서...
  글쓴이 : 오컵의면도날     날짜 : 17-09-02 09:05     조회 : 110     트랙백 주소
 
아랫도리가 시원하라고 그랫는지 
문짝의 하단이 10Cm 정도 뚫어져 있고
천정 조차도 뻥 뚫어져 있는 공중 화장실에서

우리는 공짜로 문화를 만나고 즐긴다,
글과 그림들이 조화로운 갤러리<똥간>에는
제법 문화라는 수식어가 붙어
화장실 문화라고 하는데
그 문화의 방향이
획일적인 에로틱으로 되어 있는 것이 찜찜하지만
뭐,그것도 성기를 내놓는 작업의 공간이니
어련했겠냐고 쉬 용서를 합시다,

사람이란 어떤 하나의 형태를 보거나 느끼면
그것과 연관 된 생각들이 점층되어
경리과의 노처녀 "은지"와
회사 버스를 몰고 다니는 "최 기사'는 변비환자라서
질기고 질긴 하나의 덩어리를 출산하기 위해
임산부처럼 얼굴이 샛빨갛게 되도록
기운을 다 소모 했기에
문화의 공간은 고문실로 변해 버렸고
언제나 학수고대 하는 배출의 굵기 정도인 매직펜으로
문짝에다 낙서를 남겼지요,
<변비에 좋은 약 없습니까,?>

입가심 한잔 하자며
4차 까지나 가서 마신 차디 찬 맥주가 문제였는지
출근 길 빨간 신호등 켜질 때 마다
혁대의 구멍 하나씩이 늘어
바지가 거의 풀어진 깨작 걸음으로 달려 온
40대 후반의 "최 과장"은 쪽바로 직행한 화장실에서
줄-줄 쏟아 버렸다,
문화의 공간을 넘어서 해방의 공간으로 탄생하는 순간이기에
휴, 한숨을 쉬며 아랫배를 만지는 "최 과장"은
<변비에 좋은 약 없습니까?> 밑에다 댓글을 달았지요,
<맥-주,!>

한달도 넘게 독수리 공방한 마누라를 위해
퇴근길 도로변에서 발견한
"가정생활 용품"이라는 차량보다
100m도 더 가서 갓길에 주차해 놓고
쪽팔릴까 싶어서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한참을 거슬러 올라 와
중국산 "비아그라"2알을 구입하여
오늘 밤의 에로틱을 상상하고
깨끗한 정수기의 냉수로 두알이나 꿀꺽 삼켰는데,
제 위치를 잘못 찾아 간 싸구려 약빨로 목이 뻣뻣하여
그날 밤 에로틱이고 지랄이고 내는 죽는줄 알았고,
다음 날,

불편한 거동으로 들린 회사 화장실에서
내 바램의 거대한 꼬치 그림을 그렸네요,
그리고 또 다음 날..
내가 그린 그림 밑에는 무쟈게 큰 가위 그림과 함께
댓글 하나가 달려 있었습니다,
<이런 그림 그리는 놈은 내가 꼭 짤라 버린다.
 
 
* 저는 공중화장실에서
  그림을 배웠고 성교육을 배웠고 글도 배웠습니다,
  그러나 공중화장실은 돈 한푼 받지않는 
  이쁘고 착한 학교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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