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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및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들 "왁자지껄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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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오긴 왔네
  글쓴이 : 서울바부     날짜 : 17-09-21 06:49     조회 : 211     트랙백 주소
참으로 긴 여름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터널속에 지치듯 널부러진 몸을 추스리며 지독한 기다림은  
이 가을이 빨리오는 것 이였다...
어느날 창문을 열곤 바라본 하늘가엔 눈부신 푸르름이 보였다..
잠 못이루는 긴 긴 열대야  어둠속에 가득채운 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고 기다렸다..
 
가을이 온다..
지독한 뜨겁고 후끈 대던 여름을 밀어 내려니 웬만한 바람으론 되지 않을듯 해서인가..?
기세 등등한  폭풍으로 밀고오는 가을은 아마도 제가 채워야할 시간속에 다른 계절에 밀리면 않된다는
절박함이 있는듯 하다....
 
내 인생은 지금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가을일까..?
아니면 겨울 입구 에 서있을까..? 
알수 없는 쓸쓸함이 가슴으로 밀려와 공연히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안타까워 하는  시간에
생각을 담고 있다..
 
봄같은 시절엔 철이 없었고 세상 사는 이치도 모르며 땅은 얼마나 넓으며 하늘은 왜 저렇게 푸르르며
나무는 계절마다 왜 모양을 달리하는지 조차도 모르고 살았다...
여름 같은 날들엔 삶이 무얼까 생각지도 못하며  명예와 삶을 중요시만 여기고
남보다 더 채워야 할것들이 또 더 없을까..?  하는 눈먼 욕심과 자만과 과욕으로 채우며 살아왔다....
가을이 오는 어느날 돌아보게 되는 지나간 시절이 그리운 것은 그러한 시간조차도 다시 돌아갈수 없기에
이렇게 공연한 외로운맘으로 책상머리에 머릴 조아리고 있다... 
 
나는 지금 내 뒤에 내 인생의 가을을 보내고 섰지만 인생에 가을은 아직 나를 보내지 않는 듯하다..
아직도 내가슴은 펄펄 끓는 청춘이 불씨처럼 살아있고..
나는 아직도 큰목소리로 인생을 노래 할수 있고.. 
혼자서 베낭여행도 할수 있기에 나는 가을남자로 아직은 남고 싶은 욕심이 조금은 넘친듯하다....
 
지독히 덥던 여름이라도 곁에있어 좋았다...
내가 만질수있고 채울수있던 더위라도 더 오래 머무르길 바라는 마음은 
흘러가는 세월이 무지막지한 힘으로 끌고가는 것을 막을 수 없는것..
맞서서 잡고 늘어져도 나는 이미 그 힘에 끌려가고 있슴을 알기때문이다..
 
가을이 온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 임에 오늘 햇살 눈부신 가을 첫날 뭉게구름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가슴이 설레임을 느껴본다...
가을....내 인생 의 계절 같은 가을이 왔다...
모두 기다렸을 풍요의 삶을 기대하는 우리의 마음에 실망을 주지 않는 가을이기를 간절히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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