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그인

방문객 접속통계
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가입인사' 및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들 "왁자지껄 사랑방"
일방적 비방,욕설 폄훼 글 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처리됩니다
  “60이 다 된 만학도가 ‘스쿨 미투’ 얘길 해도 되나요?”
  글쓴이 : 피에     날짜 : 18-08-07 20:07     조회 : 71     트랙백 주소

“60이 다 된 만학도가 ‘스쿨 미투’ 얘길 해도 되나요?” 

오는 16일로 지난 1월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이 200일을 앞둔 가운데, 여전히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인들은 성추행을 당해도 피해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숨죽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사실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변에 민망한 일을 당했다고 말하는 데 대해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A 씨는 2014년 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미련이 남아 전남 목포의 한 성인 중등교육과정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진학 결심에 자녀와 남편의 응원을 받고 학교에 다녔는데 어느 날 교장실에 불려간 뒤로는 학교생활은 한순간에 악몽이 됐다. 80이 넘은 학교장 B 씨는 교장실에 들어온 A 씨에게 “내 말을 잘 들으면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 장학금도 주겠다. 나하고 연애하자”며 손을 잡았다. 강제로 무릎에 앉힌 뒤 입맞춤도 했다. 당황한 A 씨는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사건 이후에도 교장이 손을 잡으려 할 때마다 피해 다녀야만 했다. A 씨는 졸업 후 대학진학도 포기하고 학교엔 아예 발길을 끊었다.  

A 씨는 8일 “잊으려고 애쓴 기억이 최근 여검사, 여고생, 여배우도 모두 ‘미투’한다고 해서 다시 생각났다”며 “60이 다 된 나이에 이런 일을 언급하는 게 자녀와 남편에게 창피해 혼자 가슴앓이했는데 다시는 만학도들이 이런 일을 당해선 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 교장은 이에 대해 “해당 사건은 기억나지 않지만 평소 학생들을 친근하게 생각해 농담을 많이 했는데 저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여성가족부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피해자의 50대 이상은 33명, 60대 이상은 8명으로 전체의 20%에 달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고연령대의 피해자들 대부분이 ‘이런 일도 성추행이 되냐’고 묻거나 신고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윤 기자 cesc30@munhwa.com 

성요나   18-08-13 09:56
개인의 인권앙황에 나이가 뭔 상관인가요
코멘트입력

게시물 2,080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0 10월13일 거제 민물번출할곳 문의합니다 (3) 가락 18-10-17 13
2079 내연녀가 나오는 야동을 발견한 남성, 새벽 2시에 불러내더니.. 파이낸셜 18-10-07 30
2078 초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방구석 18-10-07 14
2077 [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문화일보 18-09-30 35
2076 텃밭가꾸기-작물별 최적 pH 불어라 18-09-29 46
2075 지구역사상 가장 큰 새는 몸무게 860㎏ ‘코끼리새’ 연합뉴스 18-09-28 26
2074 양파 재배시 황 비료 쓰면 품질 향상 경남신문 18-09-23 26
2073 겁나 큰 호박 보셔유~~ 은민철 18-09-21 28
2072 거가대교서 음주난동…실탄 발사·특공대 투입 마인드 18-09-09 55
2071 교차로에서 뒷차 짜증나게 한 구글 자율車 문화일보 18-09-07 37
2070 나 혼자 서있는 게 아니구먼 싱싱이 18-08-31 58
2069 진화 하는 나연 눈바람 18-08-31 74
2068 ‘차량 안 스킨십’ 들키자 상대女 남친 차에 매달고 달려 소연진 18-08-24 63
2067 인터넷유머-임신한개 zm 18-08-22 51
2066 “60이 다 된 만학도가 ‘스쿨 미투’ 얘길 해도 되나요?” (1) 피에 18-08-07 72
2065 “아름다운 미소” 박민영, 파리 물들인 상큼美 세현맘 18-08-04 156
2064 [스마트 리빙] 에어컨만 전기료 도둑? 밥솥부터 끄세요! 느끼한팝콘 18-08-01 60
2063 원더우먼 코스프레로 인기만점!! 하늘빛이 18-08-01 105
2062 말하고 움직이는 AI 성인용 로봇 박상영 18-07-31 80
2061 ‘평생 한번 보기 힘들다’는 고구마 꽃 활짝…‘폭염이 원인?’ 김지선 18-07-28 61
2060 [[문화인터넷 유머 ] 활명수 손용준 18-07-26 79
2059 농협택배-전 권역 3800원 겨울바람 18-07-25 66
2058 지금보면 진짜 신기한 모습.gif 나민돌 18-07-24 70
2057 역시 혼자 살아야겠군......... 손님입니다 18-07-20 64
2056 여자를 홀리는 비법 꼬꼬마얌 18-07-20 68
2055 ㅇㅎ) 야구배트가지고 풀스윙으로 남자를 패는 여자 김종익 18-07-17 69
2054 [인터넷유머] 욕쟁이 초등학생 망시미 18-07-12 67
2053 수학선생님 꽁쮸꽁쮸 18-07-05 85
2052 벨기에에 역전패 당한 일본이 라커룸에 남긴 것 서울신문 18-07-04 99
2051 “김정남 암살 여성들은 훈련된 암살자…희생양 아냐” (1) 연합뉴스 18-06-29 10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