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는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프로젝트를 배제하고,전 세계 오지에 서식하는 ‘몬스터급 담수 어류’를 조사, 발굴하여,멸종 위기에 놓인 거대 민물 어류의 정확한 개체 수 및 생태를 연구하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라고 한다.
일반인에 의해 잡힌 자이언트 메기, 얼굴과 모자 상표는 자체 모자이크 처리함...우즈베키스탄 에서잡은 대형 웰스(wells) 메기,우즈베키스탄 에서는 대형 메기 가,둑에 앉아있던 어린애 를 삼켜 호수로 사라진 예 도 있다고 하는데, 저 사진을 보면 결코 과장된 얘기만은 아닌것 같다.
메콩강 유역에서 발견된 민물가오리 꼬리까지의 길이는 5m나 된다. 과거에는 오지였지만, 산림의 벌목과 수질악화 그리고 어부들의 남획등으로 인해 현재 메콩강의 어족자원은 점점 부족해 지는 실정이다.
아마존 강에서 서식하는 대형 담수어 삐라루꾸(Pirarucu),
간혹 민물고기가 부족해지면 바다생선을 먹으면 될 것이고, 또 바다생선이 부족하면 양식어종이나 육류를 먹으면 되지 않겠냐고 회의론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형민물어종은 일종의 지표종으로, 그 존재 자체가 하천의 생태환경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은 결코 지구라는 환경에서 벗어나서 살 방법이 아직 없으며, 단언하건데 앞으로 1천년 이내에도 그같은 방법이 현실화 되지는 못할 것이다. 환경이 파괴된 곳에서는 인간의 건강은 물론 범죄율이 높아지고,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어류가 멸종되어 버리면 육류는 엄청나게 가격이 폭등할 것이다.
인간은 단지 생존에 필요하고 편리한 것만을 추구한다면, 결국 인간 스스로를 파멸해야 된다는 극단적인 논리까지 성립할 수 있다. 무엇으로 보나 현재 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인간이기에....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대형 어류의 출현을 더이상 신비주의 관점으로만 보지말고, 생태주의적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