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망두목 큰아들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밤에 학원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팔목이 부러져 입원중에 병원 생활이 갑갑하다고 바람도 쐬일겸 집에 왔답니다

부러진 뼈는 다행히 제자리를 찾아 맞춰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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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번에 큰놈일을 치루다 알게된 보험에 관해 몇가지 알리고자해서입니다.   제가 11년전 대기업에 근무할 당시 매일 지급되는 점심식대(4500원)을 모아서 큰놈.작은놈 앞으로 매달 4만원 정도 들어가는 아이들 보험을 넣어뒀는데 5년간 납입하고 20년간 혜택을 보는것 였지요.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진작에 끝나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큰놈이 다쳐 입원한 관계로 혹시나해서 찾아본 보험증서.약관을 보니 저희 큰놈같은 사고로 입원할경우 혜택이 좋네요.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재해 입원시 응급치료비가 지금되고 입원비가 일3만원 그리고 골절재해비.골절수술비 등등해서 실제 넣은 보험금보다 더 많이 지급이 된다는데 .......  암튼 자라는 아이들이라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한두푼 모아서 가입해놓은 보험이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있습니다.   집사람이 일년전부터 다른 보험사에 가입한건데 월납입금이 2만원 내외인데 이 보험은 단순히 응급치료비가 얼마간 나오고 입원비는 일3만원 그리고 병원진료비 전액이 나온다네요.  하여튼 아이들을 상대로 가입하는 보험이 무지 많은데 가입하실때 약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고 가입하면 불의의 사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제경우는 첫번째 보험사는 골절수술비가 별다른 피부절개없이 큰아들놈처럼 뼈끼워 맞추기만 해도 수술로 인정이 되어 얼마간의 보상비가 나오는데 두번째 보험사는 골절이라고 다 나오는것이 아니라 피부절개가 없으면 지급이 안된다하고 만약 피부절개를 했다면 그 길이가 가로.세로 얼마인지에 따라서 보험금이 지급되고 진단기간에 따라서 차등 지급도 된답니다

 

그러니 이글을 보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차후 아이들을 위해서 보험을 가입하실거면 약관을 명확하게 확인해 보시고 가입하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