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24일 청소의날때 열리는 가족낚시대회의 상품으로
코베아 보온병도 하나 내놓았는데, 전달하는 사무장님께
마오병... 마호병??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코베아 보온병으로 이야기 했다.
하여튼 어릴때는 마오병으로 불렀던것 같은데 어느때부터 보온병으로 바뀌었고
혹시 마오병이 일본어나 다른 외래여였던건 아닐싸 싶어 검색사이트를 뒤져보니
맙소사... 일본말이랜다.
마오... 일본말의 마오가 마법([魔法] 즉 마오-병은 [魔法]甁 이 되는거다
즉 뜨거운물을 부어놓으면 마법처럼 식지않고 있으니 '마법의병'이 랜다.
영어야 싫든좋든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려면 거의 국어처럼 사용해야 하는부분이 공감되므로
한국의 공용어로 같이 쓴다는 정부 방침이지만 주변에는 그닥 필요치 않는 정말 일본말이 많다.
바로 요런거....
아침에 간지 나게 옷 좀 입으려고 하니까 우리 와이프가 그렇게 입으면 얼어죽는다고
꾸사리를 얼마나 주던지... 그럴 거면 아싸리 얇은 옷은 집어넣어 두던지...
그래도 니 와이프 요리는 잘하잖아. 뭐 특별한 레시피라도 있는 건지...
레시피는 무슨 그냥 물 끓여서 오뎅하고 다마네기 넣고 푹 끓여서 다시국물 내는 거지 뭐
다시다 안 쓰고 다시국물 낸다고? 그만해도 캡인데? 우리 와이프는 무대포로 미원만 만땅 넣어.
이런 시간이 이렇게 됐네. 보스 야마 돌기 전에 들어가자구. 요새 티오 넘친다고 막 자른다고 하던데.
그래도 시켜 놓은 계란마끼는 먹고 들어가야지. 돈 아깝잖아. 오케바리?
아침에 かんじ 나게 옷 좀 입으려고 하니까 우리 wife가 그렇게 입으면 얼어죽는다고
くさり를 얼마나 주던지... 그럴 거면 あっさり 얇은 옷은 집어넣어 두던지...
그래도 니 wife 요리는 잘하잖아. 뭐 특별한 recipe라도 있는 건지...
recipe는 무슨 그냥 물 끓여서 おでん 하고 たまねぎ 넣고 푹 끓여서 だし국물 내는 거지 뭐
だし다 안 쓰고 だし국물 낸다고? 그만해도 cap인데? 우리 wife는 むてっぽう로 미원만 まんタン 넣어.
이런 시간이 이렇게 됐네. boss やま 돌기 전에 들어가자구. 요새 TO 넘친다고 막 자른다고 하던데.
그래도 시켜 놓은 계란まき는 먹고 들어가야지. 돈 아깝잖아. OK. Bud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