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잠깐시간이나서 김용화프로와 태조보물(^^)과 셋이서 붕어섬 정원장님이 낚시중인 아담한 저수지로 출조.
저는 민물 붕어낚시가 처음이어서 김프로의 전적인 도움을 받아야하는 처지였습니다.
민물낚시는 바다낚시를 해온 내겐 낮선 그림이었지만 너무 편안하고 포근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잠오데요ㅋ)
2시간정도의 낚시후에 철수하였고 저요?? ㅋㅋ 5치정도의 토종붕어 1수로 머리얹었습니다^^ 손맛? 처음엔 다그래!(크윽)
낚시를 마칠 즈음에 붕어섬 이임복 회장님의 붕어매운탕 초대전화와 붕어섬 정원장님으로부터 붕어 까정 배려받고
이회장님 사업장인 장평"사계절"에서 찐한맛의 토종붕어 매운탕에 저녁까지.... 암튼 덕분에 감사하고 잼난 하루였습니다.
어젠 저만 토종붕어 매운탕맛을 보게되어 울횐님들껜 지송^^ 조만간에 민물과 짠물이 섞여 보는것도 잼날것 같습니다.
"수계불문"이라는 김용화프로의 말처럼 낚시대를 사이에 두고보니 달리 말이 필요없음을 느낄수있었고 이 재미난 취미가
옛이야기에서 말하는 신선놀음중 하나가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모두가 신선 같은(^^) 마음으로 낚시를 즐겼으면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