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그인

방문객 접속통계
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산방지 동자개(빠가사리)
  글쓴이 : 해원     날짜 : 14-07-04 07:44     조회 : 4899     트랙백 주소
 
둔덕면에 있는 산방2소류지 전경입니다.
마름 수초밭이 잘 발달되어 있는 작은 저수지인데, 지렁이 미끼에 동자개가 달려드네요.
 
 
 
쏘가리 와 함께 최고의 민물 매운탕 재료로 꼽히는 동자개는 등 과 옆 지느러미에 가시가 있어
찔리면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는 고약한 물고기 입니다.
소리를 내는 물고기로 잘 알려진 이 녀석은 뭍으로 올라오면 연신 "빠가 빠가" 를 외치기 때문에
빠가사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일본군 순사가 이 고기를 잡다가 손을 찔렸는데, 아파서 쩔쩔매는 순간에도 물고기는
연신 "빠가 빠가"(바보녀석) 을 외치고 있더랍니다.
3.1 운동이 일어난 시점에서, 민물고기 조차 일본제국에 저항하는 데 한몫 하고 있다는데 순사는 학 을 떼었고,
빠가사리는 이를 계기로 만주 항일 독립군과 더불어,  일급 반역자로 규정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요.
 
국어 사전에는 동자개의 사투리로 빠가사리가 나와있는데, 저로서는 빠가사리 라는 이름이 더 정감 있습니다.
 
 

악동   14-07-30 16:52
소주 도둑 이네요ㅎ
여치   14-08-02 08:20
메기... 우리동네에선 그렇게 부르는데.. ㅎㅎ
코멘트입력

게시물 75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5 섬진강 황어낚시 조행 양정원 18-04-12 286
74 초봄 낚시엔 역시 지렁이 (2) 노택현 18-03-01 559
73 연이은 히트 히트 김백승 18-02-28 463
72 월척까진 아니어도 .... (1) 김백승 18-02-23 420
71 봄 붕어 기지개 임보영 18-02-15 374
70 거제도 붕어낚시와 민물 우렁이의 산란 (2) Saver 17-06-05 1685
69 2017 봄붕어 첫 월척 (1) 이태백 17-04-13 1793
68 초~보 / 낚시모임 "태조조우회" 첫 정기출조 잡다구리 16-08-27 2980
67 올 봄에는 메기 풍년 (2) 낚시왕 16-04-27 3766
66 대물붕어 한수 했구요 (2) 해원 16-03-21 3716
65 봄붕어 월척 월척... 송금운 16-03-10 3064
64 오랜만의 문동지 (1) 강바다 15-12-12 3053
63 따문따문... (3) 우기훈 15-07-12 3228
62 배수기 불황속 반짝히트 (1) 구학진 15-06-23 3043
61 너무도 아까운 옥산지 (1) 저녁노을 15-06-15 3357
60 부춘지 붕어낚시 (1) 송금운 15-05-17 3245
59 안정지 보리붕어 붕애 15-05-11 3109
58 산란을 마친 거제도 붕어 Saver 15-04-27 3050
57 연초천 첫 월척 (2) 송금운 15-02-22 3283
56 고성수로 허사장 14-11-11 3362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