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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산방지 동자개(빠가사리)
  글쓴이 : 해원     날짜 : 14-07-04 07:44     조회 : 4204     트랙백 주소
 
둔덕면에 있는 산방2소류지 전경입니다.
마름 수초밭이 잘 발달되어 있는 작은 저수지인데, 지렁이 미끼에 동자개가 달려드네요.
 
 
 
쏘가리 와 함께 최고의 민물 매운탕 재료로 꼽히는 동자개는 등 과 옆 지느러미에 가시가 있어
찔리면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는 고약한 물고기 입니다.
소리를 내는 물고기로 잘 알려진 이 녀석은 뭍으로 올라오면 연신 "빠가 빠가" 를 외치기 때문에
빠가사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일본군 순사가 이 고기를 잡다가 손을 찔렸는데, 아파서 쩔쩔매는 순간에도 물고기는
연신 "빠가 빠가"(바보녀석) 을 외치고 있더랍니다.
3.1 운동이 일어난 시점에서, 민물고기 조차 일본제국에 저항하는 데 한몫 하고 있다는데 순사는 학 을 떼었고,
빠가사리는 이를 계기로 만주 항일 독립군과 더불어,  일급 반역자로 규정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요.
 
국어 사전에는 동자개의 사투리로 빠가사리가 나와있는데, 저로서는 빠가사리 라는 이름이 더 정감 있습니다.
 
 

악동   14-07-30 16:52
소주 도둑 이네요ㅎ
여치   14-08-02 08:20
메기... 우리동네에선 그렇게 부르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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