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집 추천하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름철 파리가 몇마리 날라다닌다고 불만족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고, 불친절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글쎄요 ...  여름철이야 어쩔 수 없는 경우고  바쁠 때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전에 아는 사람과 같이 가 보고, 좋아서 다른 사람들과도 여러번 갔었습니다.  갈때마다 푸짐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고 옵니다.   

보리밥 1인분 - 5000냥.  보리밥만으로도 푸짐합니다.  비벼먹는 반찬이 워낙 많이 나오고, 하나하나가 맛있으니까요.   사실 반찬 가짓수야 다 넣고나면 한그릇이지만 다른곳에선 미리 나물을 얹어서 나오는데 반해서 따로 나오니까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참기름을 따로 주지는 않지만 슬쩍 부탁해서 몇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한 비빔밥이 되지요.   고현방면에서 보리밥이나 한끼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위치 : 고현 중곡동 안쪽(큰길)으로 들어가서 쭉 직진.  오비 방면으로 건너는 작은 다리하나 발견. 다리를 건너면서 우회전..   50~100 미터 정도 가면 고현각이라는 고기집이 나오고, 그 다음에 바로 좌회전하면  30 미터전방에 앞에 돌산 보리밥이라고 간판이 보일 겁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합니다.)  

문의전화 : 632-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