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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찌의 잔존부력과, 수심 조류와의 상관관계
  글쓴이 : 김용화     날짜 : 05-07-19 21:16     조회 : 6943     트랙백 주소
 

수심과 조류에 따른 찌의 잔존부력

 

바다 릴 찌 낚시는, 찌에서 잔존부력을 완전히 줄이는 것이 좋은 조과를 기대할수 있는 절대적인 원칙으로 알려져있다.   잔존부력이 없어야 대상어종이 먹이활동을 할때 찌의 저항감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채비를 끌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이 원칙은 예외가 될수 있으며 전유동이나 잠길찌 채비에 능숙한 전문 낚시인이 아닌 초 중급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다음과 같이 먼 포인트 공략이나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은 지역 탐색의 경우에는 약간의 잔존부력이 남아있는 것이 유리하며 찌의 움직임 만으로 어신을 파악하는 낚시에서는 찌를 바라볼수 없다면 "오늘의 낚시" 자체가 불가능해질수 있는만큼  상대 잔존 부력을 남겨 두어야한다.

시를 하다 보면 조류가 빠른 곳이 있고 느린 곳이 있다.   조류가 빠를때는 부력과는 별도로 조류 자체의 저항이 찌에 전달 된다.  이것은 뒷줄 견제시 저항이 더욱 커지게 되며 어신이 없어도 찌가 물에 잠기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찌의 여부력을 더욱 많이 남겨두어야 하며,  흐르는 조류에 당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부력의 찌를 사용 하였을 시 에는 아랫 채비가 떠오르게 되며 막대찌의 경우 찌가 옆으로 눕는 형태로 반응을 한다.   결국 대상어종이 활동하는 수심층보다 훨씬 윗부분에 미끼가 겉돌게 되는것이다.   이럴때는 현재 사용하는 찌 보다 더욱 고부력의 찌로 채비를 교체해야 한다.

 

 

심이 깊은 지역에서는 얕은 지역보다 수중에 잠겨있는 원줄, 즉 찌 매듭에서부터 도래까지의 원줄 길이가 더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원줄이 받는 저항은 당연히 더욱 커지게 되는데, 이럴경우에도 위의 상황과 마찬 가지로 여부력을 조금 더 남겨두어야 하며, 여기에 조류까지 강하게 받치는 지역이라면 고부력의 찌로 채비를 교체하는것이 옳다.  채비를 멀리까지 흘릴 경우에도 원줄이 길게 풀려나감에 따라 조류에 받는 저항값은 커진다는것도 알아 두어야한다.

그러나 가까운 포인트를 공략할때는 원줄이, 조류나 수심이 받치는 부력저항이 적어지며 쓸데없는 잔존부력은 까다로운 어신감지를 어렵게 하기 때문에 이때는 잔존부력을 완전히 없애는것이 좋다.   원칙적으로는 찌에 잔존부력이 없어야 좋은 입질을 기대할수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 채비는 여건이 닿는한 최대한 예민한(저부력)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으며, 그보다 높은 부력의 찌는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야 한다.  다시말해서 0.5호 부력의 찌를 사용하여도 충분한 주변상황에도 불구 하고 1.5호 이상의 고부력찌를 사용하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그 이유는 물고기의 먹이 활동을 최대한 쉽게 하려는 점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그러나 빠른 조류나 상당히 깊은수심 지역에서 무리하게 저부력의 찌 만을 고집 하는것은 낚시행위 자체를 어렵게 하는 것이므로 의미가 없다. 상황에 맞는 채비를 정확하게 빨리 선택할수 있는 길은 계속되는 경험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앉은 자리에서 이론으로만 외우려 하기보다는 직접적인 현장 체험을 통한 조력 쌓기를 게을리하지 말것이다.

 - 한국프로낚시연맹 교육부회장 김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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