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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찌낚시 다모
  그분과 낚시를.
  글쓴이 : 예삐엄마     날짜 : 08-10-15 10:25     조회 : 1963     트랙백 주소
 
 
지지난주말.통영다녀오다..
길가 풍광이 하도 좋아 잠시 차대고 쉬고있었습니다.
바다에 저멀리 섬에..히야 이거이 오션뷰다..함서..
근데 그동네 꼬맹이 녀석들이..줄낚시(?)를 하고있는겁니다.
넘하는거 못하면 죽는줄 아는 우리그분..
더더군다나..지 아부지 딸이 분명한 우리그분..
막대한 관심을 보이며..자기도 저거 하고 싶다고..
누가 버리고간 연두색실패같이 생긴거(?)하나 주워들고.
 
겨우달래서..다음주말에 오자고..
채비가 있어야된다고..어르고 달래서 일단 왔습니다.
남편..당연히 안된다할것이기땜에(위험하다고)
 
지난주말..마침 남편도 집에 없고..
채비를 훔치기 시작했습니다.
구급함이나 재봉상자같이 생긴 칸칸박스같은게 두개잇던데..
그중하나에서..암거나 만만해보이는 줄을 일단..
몇미터쯤되게 끊었습니다.
그걸 실패같은 연두색그거에 감고..
바늘도 대강 좋아보이는걸로 3개 챙기고.
 
아차 미끼!
 
그건울집 냉동실에 많이 있습니다.
새우얼려져있는거 것두 한상자챙겼습니다.
손에 냄새나는거 싫어서..미끼끼울 위생장갑도 챙기고^^
가방에 비린내날까봐..그걸 다시 위생봉투에 다담은후..
우리 두 조사(?) 길을 나섰습니다.
 
그날의 조과는요..
 
어허라..요즘애들만 똑똑한게 아니더군요.
저두 몰랐는데..요즘은 물고기들도 디게 똑똑합니다.
바늘에서 미끼만 빼먹는 방법을 이 물고기들이 전부 다 알고있더라구요.
얼치기 둘이서 한참을 물고기밥만 주다가..
눈먼고기가 한마리 낚인겁니다..
줄을 당겼는데..거기에 물고기가 매달려있더라는!!!
놀라서 둘다 혼비백산 다 던지고 도망갔다는 ㅎㅎ
 
눈앞에서 물고기떼가 왔다갔다해도..
쳐다만봐야했던 두 조사..
그 중 어린 조사..그러시더군요.
엄마~ 다음번에는 뜰채를 들고와서 뜨자!!
 
남편의 과도한(?) 낚시사랑에 이어...
자식분까지..내가 살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그분은 주말만 기다리시는데..
그나저나 뜰채를 남편이 차에 실어둔거 같던데..
밤에 쓰레기버리러 한번 더 갔다와야되나 ㅎ
 
 
 
 

mjms   08-10-15 10:49
매미채론 안될까요??
망두목   08-10-15 12:09
ㅎㅎㅎㅎ 차기 해담에 여조사분들이 늘어나겠습니다
뱀의누물^^   08-10-16 00:19
들통안나게 살금 살금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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