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더운 날씨에 수고많으십니다.
얼마전에 가입한 초보. 이름만 대물입니다. ^^;;;(아...땀난다.....)
궁금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조류가 왔다갔다 하는 곳에서의 낚시법(?)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입니다. 그리고, 그런 곳은 포인트로서 좋은 곳인지 나쁜 곳인지요.
저는 말씀드린대로 초보라 동네방파제나 왔다갔다 하는데요.
거제에서 보면 파랑포나 지세포같은 대형방파제의 끝바리 부분이 그렇던데요.
물흐름이 금방 오른쪽으로 흐르다가도 돌아서고 나면, 또 왼쪽으로 흐르기도 하고....
그럴 땐 유속마저도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가던데요.
잠깐 섰다가 또 제 가고싶은 대로 흘러가고..
이게 예측이나 되면, 다음번엔 이쪽이구나 할텐데....완전 지맘대로더군요. -_-;;;
초보인 저에게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해야할지요?
오른쪽으로 쭈욱 흘러서 그렇게 맞춰서 실컷 품질해놓고 캐스팅하면, 또 왼쪽으로 줄줄줄 흘러가버리고...
품질을 어느 때 맞춰야 되는지, 품질이 효과는 있는 건지, 캐스팅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하염없이 줄줄줄 흘러가버리는 찌를 보며...ㅎㅎ
그게 싫어서 옮길라치면, 아시다시피 다른 사람들 눈치에 옮기기도 뭣하고, 갯바위라면 다른 곳 옮기기도 힘들 것 같고....
이런 곳은 좋지 않은 포인트 일까요?
아참. 채비는 전층채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