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니 악동 -> 악동대장의 첫째이자 딸입니다.

태종낚시 -> 낸니는 아직도 태종낚시라고 부릅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태종낚시는 태종낚시 입니다.

 

오늘 자유 게시판에 도배(?)를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태조FC 해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남자들만 모여서 술 마시고 이야기 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항상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죠.

저 역시 태조에 들릴때 식구들과 함께 갑니다. 며칠 전 태조에 갔을 때 딸아이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여 핸드폰을 줬다가 오늘 들여다 보니 아래의 사진들이 들어 있네요.

 

저는 그냥 무심히 보고 넘긴 장면들인데 6살 딸아이 눈에는 참 인상 깊었나 봅니다. 나름대로 찍기도 잘 찍었습니다 ㅎㅎㅎ

 

사진 한번 보시겠습니다.

 

 

태조의 터줏대감 고양이 '나비'가 항상 같은 자리에서 손님을 맞이 합니다. 카메라가 싫었는지 얼굴을 돌렸네요.

 

가진런히 정리 정돈 되어 있는 매장안의 모습이 참 깔끔해 보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느낌이 약하지만 원본 사진을 보면 정말 그런 느낌입니다.

 

계산대 아래 전시된 릴의 모습입니다. 좋은 릴이 많이 보이시죠?

 

평일 저녁 손님들이 구입해 가시고 남은 해동 중인 밑밥의 모습입니다.

해동 중인 밑밥의 수가 많았는데 줄고 줄어서 5개 남은 것 같습니다.

 

태조에서는 다모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찌들도 많이 있죠.

냉장고에 붙어 있는 다모찌 광고판이네요.

 

계산대 뒤 bulletin board에 해원님 혹은 너울님께서 써두신 메모까지 찍었네요.

이건 사적인 정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태조낚시 입구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커피 자판기 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던 제가 태조 낚시 커피 자판기에 반해서 이젠 커피도 마실 줄 압니다. ^^

 

이 상자 하나만 집으로 옮겨두면 한 2달 정도는 밑밥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밑밥 보관 아이스박스!

 

커피 자판기 옆에 함께 놓여있는 냉온수기 위에 놓여진 스텐 컵도 찍었네요.

 

 

태조 낚시 내부 모습을 너무 자세히 보여 드리는 것 같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태종낚시 가자 이야기 하면 울다가도 그치는 딸아이 사진에 제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