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치고 불나게 달려서 옥포권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포인트 도착해보니 물색은 탁하고 너울도 있는 편입니다 오늘도 오로지 빵가루로만 승부를 봅니다 30분이 지나도록 입질이 없습니다 채비는 발포찌 수심 1미터 무봉돌 너울은 심하고 물색은 중간정도(비 많이 오면 똥물로 바뀌는데 그정도 아니네요^^) 자리를 옮겨서 다시 캐스팅 음? 입질이 들어오네요 윽 15센티.

그러다 25정도 한마리 올라옵니다.  계속해서 15짜리가 올라옵니다.  가만보니 생김새가 조금 다릅니다 철수할때 쯤 20 후반대로 한마리 걸었는데 그만 바늘이 벗겨지네요 각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건 생각이 안나는데 요 며칠전 어느분이 긴꼬리 생김새에 대해서 올린 글을 본거 같습니다.   기억 나는 바로는 아가미 끝이 검은 테두리가 있다는...

오늘 그런애들을 봤습니다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지요 확실히 선명한 테두리 근데 그거말고는 구별 못 하겠네요.  거제 동부권에도 긴꼬리가 잡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는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거제 본섬에서 보고 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늦은 시각 편안히 주무세요.  -야심한 시각에.. 접자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