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말에 갔다 온건데 이제야 글 올리네요.게을러서리..
몇년만에 연락온 친구에게 이리 저리 이야기 하다 같은 취미를 가진걸 알게 되고
같이 낚시 가자는 말에 남부 다대로 향했습니다.
동네 후배가 선외기 한대를 가지고 있더군요.
참고로 배 낚시는 별로 안좋아 하지만 올만에 만난 친구와 같이 가자고 하고 ㅎㅎ
여튼 이래저래 놀다가 10시 20분쯤 만조 지나고 물돌이 시간 타임부터 한마리씩 물더군요.
조과로는 48한마리 44정도 대충 재가지고 ㅋㅋ 38한마리 나머지 25정도 4마리? 왕볼락 4마리
글케 잡고 44정도 되는 놈은 즉석에서 슥~삭~ 만나더군요...
친구놈 작은거 한마리 주고 ... 전 큰놈 ㅋ 형 식구들이 하도 가지고 오라고 해사서리 ㅡ_ㅡ;;
조카 두놈이 있는데 이재 초등학교도 안들어 갔는데 애들이 회를 보면 환장 ;;;헐...
엄청 잘먹더군요. 애들도 감성돔 맛을 아나??
계속 물이 따뜻해서인지 ... 살감시만 잡히더만 이제야 감성돔 물이 올랐나 봅니다.
다 다음주 또 가자는데, 배낚시 보다는 갯바위 벵에돔이 그리운건 도대체 뭔지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