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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짬 낚시 학꽁치와 망상어 조황
  글쓴이 : 악동대장     날짜 : 15-02-16 18:59     조회 : 3415     트랙백 주소
 
 
 
낚시를 가고 싶다 생각은 하지만 막상 나서려고 하면 어디로? 무엇을 잡으러? 라는 무수히 많은 잡다한 생각에 망설이고 망설이고를 반복하다 낚시 안간지 꽤나 시간이 흘러 버렸습니다. 
8일 오후, 15일 오전 두번에 걸쳐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아빠가 낚시 간다면 어떻게든 따라가보려고 용을 쓰는 아들 녀석 데리고 3시간씩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늦었지만 짧게라도 조황 올려 봅니다.
 
8일에는 11시에 출발하여 어디로 갈꼬, 무엇을 잡을꼬 고민하다가 밑밥용 크릴을 아주 잘게 부신 후 빵가루 하나를 섞어서 밑밥통에 담고 학꽁치 크릴 1통과 홍개비 1통을 사서 구조라 방파제로 가보았습니다. 구조라 방파제는 끝부분을 길이 확장 공사를 해서 넓직한 바위 발판이 좋기 때문에 아들 녀석과 가더라도 안전에 크게 걱정이 덜 되는 좋은 장소라서요. 방파제 초입과 방파제 끝 부분에 나누어 몇명의 낚시 꾼들이 계셨는데 끝부분에 계신 분들은 무엇을 노리는지 몰라도 감성돔 밑밥을 연신 뿌리지만 입질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감성돔 밑밥 뿌리는 분들에게서 좀 떨어진 자리에 짐 풀고 가벼운 학꽁치 채비 해서 던지고, 준비해간 밑밥을 뿌리지 마자! 온 동네 학꽁치 유치원생들이 다 달려 들더군요. 가까이 멀리 할것 없이 학꽁치 유치원 생들 성화에 눈 낚시를 자~알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속 밑밥 뿌리며 캐스팅은 먼곳에 하고 채비를 살살 끌어주니 학꽁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따문따문 물어주고 간혹 고등학생 대학생도 나오긴 하던구요. 이리저리 해서 30마리 정도 잡고 철수 3시에 철수 했습니다. 없는 실력에 전부 포를 떠서 국끓일때 넣어 먹으라고 냉장고에 저장해두고 낚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잡는것보다 없는 실력에 포 뜨는 것이 정말 예삿일이 아니더군요.
 
 
 
15일, 어제는 7시에 집을 나서 8일과 동일한 밑밥 구성과 미끼를 준비해서 태조를 출발 했습니다. 구조라에 학꽁치 만나러 다시 가보려는데 아들 녀석이 애기 고양이 구조해서 살려줬던 능포 방파제로 가자고 제안을 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아들 녀석 바람대로 능포방파제로 갔습니다. 항상 능포에서 벵에돔이나 잡어 낚시를 할때면 서는 위치까지 열심히 걸어가서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은 시간, 내항쪽을 내려다 보니 성인 허벅지 만큼 큰 숭어들이 눈에 보이는 수심에서 노니는데 밑밥을 주면 크릴은 먹는거 같은데 바늘에 끼여 있는 크릴은 건드리질 않네요. 그리고 학꽁치도 전혀 보이질 않는 상황입니다. 가벼운 전유동 채비로 홍개비 미끼를 끼워 천천히 내리니 무언가가 휙~하고 찌를 가져가는데 벵에돔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물고 올라오는 녀석은 모두 망상어. 그 크기가 8일 구조라방파제 학꽁치 유치원생 수준이네요. 살려보내고 20cm 정도 되는 녀석만 8마리 잡았습니다. 10시가 조금 넘으니 멀리 부산 앞바다 쪽에서 찬바람이 불어 오더니 수면에 하얀 파도가 보이길 시작 하더군요.
 
비늘치고, 머리따고(실수로 5마리는 쓸캐를 터트리고) 손질해서 철수하니 11시 였습니다. 회 생각도 났으나 명절 앞둔 주말이다 보니 시장보러 함께 가야 하는 임무가 있어 태조로 다시 가진 못했습니다. 
이주 연속 아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낚시를 해서 정말 즐거웠고 낚시 하는 동안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부터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까지 아들 말하는 걸 들어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구조라 학꽁치는 모두 유치원, 초등학생 졸업했을 텐데... 이번주나 다음주에는 구조라 방파제에 학꽁치 고등학생, 대학생 만나러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라고   15-02-16 18:59
이제는 벵에돔으로 갈아타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감시 얼굴보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ㅎㅎ
     
악동   15-02-16 18:59
해마님 조황 보니 당장 오늘 오후에도 벵에 만나러 장승포 해안도로 가보고 싶네요 ㅎㅎ
mjms   15-02-16 18:59
아버지 따라 낚수 다니던 아들이...인자 아들래미 델꼬 다니는 군요...
     
악동   15-02-16 18:59
이 녀석도 제가 나이들때까지 계속 같이 낚시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강성욱   15-02-16 18:59
수고 많았습니다 ^^
     
악동   15-02-16 18:59
감사합니다 ^^
벵에최   15-02-16 18:59
대장아 !  요즘에 휴대폰 카메라 성능도 좋은데 구조라 사진이라도 몇장 올리지  까만 글자만 읽느라 눈알빠지는줄 알았다
아들과 함께한 구조라 방파제 소식 잘보고 갑니다 .
     
악동   15-02-16 18:59
잘 지내시지요? 장승포 해안도로에 벵에가 잘 나온다는데 벵에 낚시 안가십니까?
매일 집에 가면 늦은 시간이고 컴퓨터 켤 여력도 안됩니다 ^^; 오늘은 집에 가면 볼품 없는 사진이라도 한장 추가해 보겠습니다 ^^;;
          
벵에최   15-02-16 18:59
요즘은 수온이 10년전보다 올라서 그런지 장승포뿐만아니라 여름에 벵에돔 나오는곳이면 거제권 전역에서 벵에돔이 보입니다
다만 감성돔 밑밥으로 감성돔을 노리다보니 벵에가 어쩌다 운좋게 나올뿐이지 가는 목줄에 홍개비 달아서 던지면 벵에돔 만날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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