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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가 맞아야 손맛을 허용하는 방파제, 화요일 퇴근 후 즐기는 낚시
  글쓴이 : 변산바람꽃     날짜 : 15-06-21 23:37     조회 : 3597     트랙백 주소
6.13.토요일
 
기다리던 주말이라 바다로 향했습니다.
북병산을 넘기 전에는 날씨가 이랬습니다.
 
고갯마루를 넘어 서니 안개가 너무 많아 사방이 분간이 안 됩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바다는 안갯속에 묻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벵에돔 얼굴 보기 힘들었습니다.
잔챙이만 십여 마리 얼굴을 보였습니다.
 
6.14. 일요일
 
이래저래 힘든 낚시였습니다.
이런 잔챙이 벵에돔만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6.20. 토요일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8시 13분에 방파제에 도착했으나 포인트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포인트와 포인트 사에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전 내내 벵에돔은 뜨지를 않았습니다.
먼 곳을 노리는 조사와 가까운 곳을 노리는 조사로 양분되었습니다.
오전에 우여곡절 끝에 다섯 마리 잡았습니다.
그나마 파래새우를 쓴 조사님은 서너 마리 잡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전 낚시를 하고 철수한 조사님은 대부분 꽝이거나 낱마리 조과였습니다.
낚시가 잘 안 될 때는 쉬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외항에도 꾼들이 제법 있습니다.
외항에도 벵에돔과 전갱이 등이 잡힙니다.
이제 전갱이 낚시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후 4시 반경부터 벵에돔이 먼 곳에서 물결을 일으키며 노는 모습이 목격되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그리던 대물이 입질하였는데 얼마나 처박는지 버티다 목줄과 원줄
이음새가 터져 채비가 날아가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모처럼 입질 타임인데 채비를 다시 하려니 김이 샜습니다.
미끼와 빵가루가 떨어져 철수했습니다.
큰 씨알은 없어도 잔잔한 손맛 좀 보고 댓마리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6.21. 일요일
 
언제나 일요일이 토요일 보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제 섯던 자리도 오늘은 빈 자리가 없습니다.
자리가 생길 때까지 그냥 기다렸습니다.
파래새우 쓰는 분들이 간간이 한 마리씩 올립니다.
어떤 분이 입질이 없다고 외항으로 자리를 옮기길래 그 자리 들어갔습니다.
어제오늘 물색이 참 이상합니다.
시골 두엄에서 나오는 물색 비슷합니다.
어느 순간 맑아졌다가 다시 흙물이 됩니다.
물색도 이상하고 수온도 차고 벵에돔은 보이지 않고 어떻게 낚시를 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였습니다.
초반에 첫 캐스팅에 한 마리,세번째 캐스팅에서 또 한 마리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별로였습니다.
오전 내내 다섯 마리 잡았습니다.
오후에 지세포 닥터K 님이 오셔서 장타를 쳐서 몇 마리를 낚아냈습니다.
장타는 힘듭니다. 채비가 잘 날아가지도 않고, 동조도 엄청나게 힘이 들었습니다.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대물을 걸었으나 1호 목줄론 불가항력이었습니다.
5짜 감성돔보다도 더 큰 파워였다고 하면 너무 과장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어쨌기나
팔을 굽힌 상태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오후 4시 반 경에 벵에돔이 올라왔다가 사라지고 한참 뒤 다시 올라왔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요즘은 마릿수로 벵에돔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래도 손맛, 눈맛 본 것에 만족합니다.
방파제 날씨는 춥다가 덥고 변덕이 심합니다.
네 마리 먹을 만큼만 가져왔습니다.
주말에 빵가루 미끼와 빵가루 밑밥을 썼습니다.
옆 사람이 주고 간 파래새우로 귀여운 놈으로 한 마리 잡았습니다.


2015.6.23. 화요일 오후. (음 5.8,  조금) (13:00 만조, 19:03 간조)

퇴근 시간이 되었을 때 낚시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바빠집니다.
집에 도착해서 장비를 챙겨서 바다로 향했습니다.
집을 나와서 김밥을 한 줄 사려고 차를 세우니 지갑을 집에 두고 왔습니다.
집으로 갔다 오면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고갯길을 가다 계기판을 보니 기름이 없습니다.
주유소로 가다가 생각하니 지갑이 없습니다.
낭패다. 차 안의 동전을 다 모으니 5천 원입니다.
주유소로 가서 5천 원치 기름을 넣었습니다.
빵가루는 트렁크 안에 있는 두 개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방파제 포인트에는 숭어들이 회유하고 있습니다.
주둥이를 물 위로 내밀고 수십 마리가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사방에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종일 낚시를 한 어떤 조사님은 벵에돔을 한 40여 마리쯤 잡은 것 같습니다.
아침과 오전에 많이 잡혔다고 합니다.

<철수할 때 방파제 모습>

낚시 조건은 좋지 않습니다.
밑밥 한 번 던지면 수십 마리 숭어가 시위합니다.
밑밥이 금방 사라집니다.
숭어가 찌를 물고 달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그 숭어를 잡는다고 옆에서 훌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왼쪽에서는 루어대에 큰 추를 달아 던지고, 오른쪽에서는 훌치기대로 던지고 한마디로 벵에돔
낚시할 상황이 아닙니다.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의 덩치 큰 멍청해 보이는 녀석이 같이 온 패거리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아마 어떤 분이 벵에돔 띄워서 낚시하는데 훌치기 하면 달아난다고 충고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 되느냐고 투덜거립니다.
“야, 이 녀석아, 나도 지금 그 말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름은 몰라도 방파제에 자주 다니다 보니 누구 아들인지는 알겠다.
그 와중에 조금 깊은 수심을 노려서 벵에돔 네 마리를 잡고 나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갑니다.
두 번의 입질은 챔질이 너무 빨라 못 잡았고, 한 마리는 너무 작은 벵에돔이었습니다.
퇴근 후 즐긴 낚시에 여섯 번 입질을 받았고, 네 마리를 잡았습니다.
두 마리를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쁘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낚시는 즐겁습니다.

낚시 도중에 창원에 사는 박부장 님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친구가 갈도에서 남해동부 해상 최대어를 낚았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일반벵에돔 53cm, 2.4kg이라고 합니다.
채비는 원줄 1.6호, 목줄 1.5호, 미끼는 크릴이었답니다.

<위풍 당당한 5짜 벵에돔 모습>






 

찬우   15-06-21 23:37
안개가 끼면 물이 차가운 경우가 많다는데
저같은 경우 꽝 조황이 그래서 많은가보네요
요즘처럼 안개가 많은적도 없는것 같습니다
와중에도 꾸준한 조황 있으신 변산바람꽃님 멋지네요
     
바람꽃   15-06-24 14:20
감사합니다.
여건이 별로지만 그럴때도 얻는 것은 있습니다.
벵에돔 낚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hansikb1   15-06-22 16:21
파랑포 느태 방파제도 예전같지가 않고 역시
지세포 방파제 만한곳이 없네요
     
바람꽃   15-06-24 14:21
감사합니다.
계속 가다보면 실력 플러스 알파가 생깁니다.^^
도비   15-06-22 16:23
수고 많으셨어요..  조황정보에 감사드립니다
     
바람꽃   15-06-24 14:22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가 쉽지 않은데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치오   15-06-22 17:45
요즘 주변을 보면 확실히 벵에돔 낚시가 대세네요
벵에돔 회 뜰때 그냥 드시는것 보다 껍질 부분을 도치램프로 살짝 그슬러서 썰면
보다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완전히 익히지 마시고 센불로 껍질만 살짝 태우세요  ... 직입니다~~
     
노라조   15-06-23 14:06
그게 유비끼 져.. ^^
          
해원   15-06-23 14:30
??... 유비끼...
  혹시요, 마스까와 아닌가요?
     
바람꽃   15-06-24 14:23
감사합니다.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걸 잘해야 되는데 좀 배워야 겠습니다.
악동   15-06-23 07:46
명불허전!! 변산바람꽃 님이셔서 손맛 보신것 같습니다.
     
바람꽃   15-06-24 14:23
항상 잊지 않고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rnjsghtjd   15-06-23 11:44
우오... 전갱이가 드뎌 나오는군요.  회 맛있는뎅.. ㅋㅋ
     
바람꽃   15-06-24 14:24
감사합니다.
전갱이와 고돌이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알은 아직 작습니다.
세이버   15-06-23 13:59
고등어도 보일때가 된것 같은데 올핸 좀 잠잠하네요
어쨋든 생활낚시 어종이 많아져야 낚시도 재미있는뎅.. ㅎㅎ
     
바람꽃   15-06-24 14:25
감사합니다.
조사님들이 기대하는 어종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등어 새끼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돌산   15-06-23 14:14
좀 있으면 장마가 온다는데 장마철에도 벵에 낚시가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조언 주실분 계시면 답글 부탁 드립니다 -벵에초보-
     
바람꽃   15-06-24 14:32
감사합니다.
장마철에 비가 적당히 내릴 때나 틈틈이 비가 멈추고 햇빛이 나거나
 구름이 낀날 의외로 조황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해원   15-06-23 14:28
무려 8일간의 조황을 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바람꽃님의 조황을 보고 있노라면 평범한 꾼의 이야기가 아니라
항상 생각하고 노력으로 진화해 가는 고수의 내공들이 묻어납니다.
     
바람꽃   15-06-24 14:33
감사합니다.
바다에 가보면 낚시를 하는 사람은 많아도 조황을 올리는 것이 힘이 드나봅니다.
근방 조황을 좀 올려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몽돌밭   15-06-24 08:24
오늘부터 장마 소식!!!!!!!!!
비가 온후 벵에조황이 확 살아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바람꽃   15-06-24 14:33
감사합니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땡   15-06-24 15:51
조황소식 잘 봤구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용기내어 덧글 달아봅니다
     
바람꽃   15-06-25 20:36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댓글 많이 부탁합니다.^^
남정바리   15-06-24 19:38
거제를 포함한 남해동부권은 벵에돔이 장마철에 피크죠^^
씨알 마릿수 둘다 만족스런조황이 많이 나오니까요....
바람꽃님 조황 잘보고 갑니다.
장마철에 대박 만나셔서 세자리수 조황 하시길.....
메르스 조심하시고 즐낚 안낚 하세요~~~
     
바람꽃   15-06-25 20:35
감사합니다.
매물도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방파제 세 자릿수 조황은 아마도 불가할 것 같습니다.
dnlgka   15-06-28 10:36
고수님들의 조황정보를 바탕으로 손맛좀 봤구요
요즘은 아예 벵에 낚시에만 푹 빠져 있습니다
     
바람꽃   15-06-29 22:31
축하합니다.
벵에돔 낚시 정말 매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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