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거제연안 갯바위 조황입니다.
양화 갯바위는 연안 포인트지만 외해(外海)의 거친 조류가 물줄기가 직접 닿을수 있는 곳이라
학동 수산 과 더불어 유명한, 참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때를 잘 만나 던져넣은 채비마다 참돔이 물어줬고 순식간에 타작수준의 조황을 만끽 했습니다.
씨알급 몇마리는 추석명절 대표 제수고기로 쓰이게 되었고 작은 놈들 역시도 명절을 대비한 몸 말리기에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이번 한가위는 한참이나 풍성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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