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날이 너무 좋아서 그냥 어디던지 가야겠다 싶어서
막내후니와 둘이서 매물도로.....
장사도 해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한가해서 걱정입니다....ㅜㅜ
답답한 맘은 바다에가서 날려버리자하는 생각으로 맘비우고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출조하신분들은 바람으로 고생하셨다고들 하셔서 걱정이었는데
막상 바다에 나가보니 샛바람은 약간 불더대지만 낚시하는덴 크게 지장이 없더군요.
조금을지나 3물인데 조류가 갈피를 못잡고 왔다리 갓다리하는게
영~~답답합니다.
밤새 후배와 둘이서 열심히 낚시했지만 실력이 부족한건지....
핑계대자면 맑은물색과 약한 조류로 큰손맛은 못보고 왔습니다.
이제 살아나는 물때이니 점점 조황도 좋아지겠죠.
오랜만에 갯바위에 올라서 전투낚시했더니 삭신이 다 쑤십니다...에궁....
그래도 낚시갔다오면 맘만은 늘 즐겁답니다.
횐님들 즐건 휴일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