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갱이를 아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아지'는 일본 어 이며, '전갱이' 가 표준어입니다.
상단의 물고기는 매가리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매가리로 부르는 것은 아니고 전라도 충청도 일부 지방도 매가리로 부릅니다.
<<우해이어보>> 에 따르면 매가리는 전갱이 새끼를 가르키는 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갱이 새끼, 즉 매가리로 담은 젓갈을 한문으로 는 매갈(梅渴) 젓 이라고 합니다.
저놈이 30cm가까이 자라게 되면 전갱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아직은 매가리로 불려야 마땅하며, 횟 감 으로도 좋고 구이도 아주 좋은 물고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