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3. 토. 3물
날씨가 별로였으나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보니 15대 정도였다.
갯바위를 살펴봐도 자리 잡을 만한 곳이 없었다.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했다.
어떤 조사님이 철수를 서두르는 것이 보였다.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워 힘이 들었다.
근데 요즘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더 심한 장면은 생략했다.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물속에서는 독가시치가 자리돔처럼 무리 지어
밑밥에 반응하여 벵에돔 낚시는 어려웠다.
간간이 한 마리씩 올라오는데 크기가 작아서 손맛은 별로였다.
수온은 좀 차가운 느낌이었다.
독가시치는 갈매기도 먹지 않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