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 누구의 노래말 처럼 거제 명사에서 여차넘어오는길 명사에서 홍포로 돌아가는길에는 지금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어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들녁엔 벌써 고구마캐기며 벼베기등 바뿐 가을 걷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한낫 미물에 불과한 벌들도 막바지 겨울 식량 준비하느라 사람이 겯에와도 모른척 꿀만 채취 하고 있고 조그만 산등성이 단풍나무 역시 서서히 오색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13일<토요일> 칼치 낚시하러 16시경 방파제에 들어서니 벌써 조사님들로 방파제가 내려안기 직전 입니다
엄청난 인파속에 같이간 일행들과 자리잡고 미끼로 사용할 메가리잡아서 포떠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날이 어둡기를 기다립니다
정확히 18시 20분부터 첫수가 나오대요 몇마리 낚아서 뼈째 썰고 몇마리는 애호박넣고 칼치찌게를 만들어놓으니 이슬이 생각에 낚시할 생각이 안납니다
전반적인 칼치조황은 사람마다 조과가 엄청나더이다 실력에 따라 한두수 잡은사람 ,50여수이상 잡은사람 체비와 테크닉을 좀 배운사람들의 조과는 달랐습니다
잘잡으신분의 비결을 물어보니 무조건 멀리쳐라 ,입질층을 빨리찾아야 하기 때문에 수심을 수시로 바꿔본다,1~2분 기달려서 입질없으면 뒷줄을 5메다 정도 끌어드리는 방법을 계속 한다 ,미끼는 고등어살이나 메가리살등등.... 이오니 출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4일 구을비 메주여 >
14일 해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과 구을비도 메주여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에서 언급이 되었기에 메주여쪽 조황만 올리겠습니다
11시경 회장님.청주윤운님하고 저 까지해서 3명이 메주여에 내리는 행은을 얻었습니다
마침 야영조가 철수하는관계로 바턴터치가 되어 무리없이 구을비에서 최고의 명당 메주여 하선할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회장님께서 같이 하선해서 여러가지 부시리 낚시에대한 부연설명과 지도가 함께하니 금상첨화 였죠
11시경 조류가 막바뀌는 시점에 입질이 시작되더군요 첨엔 챔지타이밍을 잡지못해 터트리길 여러수 회장님의 개인지도로 한수 배우고 부터 터지는 사고는 줄어들었으나 14시 점심식사후 입질뚝 감감 무소식이 철수때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대빵구리는 없고 주종이 40~50정도 손맞보기 딱좋은 싸이즈 일색 입니다 .
점심 메뉴는 당연 부시리회와 함께 오늘도 변함없이 이슬이가 찬조출연 하여 분위기를 업그래이드 시키고 ....
등대섬을 바라보고 낚시 하시던 회장님의 힘찬 화이팅 모습입니다 .
청주윤운님의 생에 첫경험 부시리를 헉~소리와 함께 5호 원줄을 단방에 터트리는 입질을 받고 나서 심기일전 하여 두번째에는 제대로 마수걸이 성공해서 멋지게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
저 따라서 1년내 벵에돔만 낚으러 다니다가 부시리 손맛을 봤으니 벵에손맛에 비하면 엄청난 파워에 놀라 어쩔줄몰라 하는 청주유운님의 표정에서 행복한 미소가 보입니다 .
실력은 없어도 좋은자리에 하선한 덕분에 저역시도 부시리 손맛좀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일요일날 함께한 해담 회원님들 반가웠구요, 특히 구을비에서는 가장 자리잡기가 어렵다는 메주여에 하선할수 있도록 베려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림과 동시에 회담회원 모두가 아무사고 없이 원도권 출조를 줄거운마음으로 마칠수 있게 리드 해주신 회장님께 박수 짝짝 ^^ 수고 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