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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한 마리의 행진, 아쉬운 2cm
  글쓴이 : 변산바람꽃     날짜 : 21-12-15 23:17     조회 : 1266     트랙백 주소

2021. 12. 15. 수. 4물

 

날이 풀려서 바다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바다로 가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갈까 말까 헤매다 새롭게 접한 끄심바리 채비를 함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1시쯤 바다로 갔습니다. 요즘 전갱이, 고등어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고, 방어가 한 마리씩 나온다는 이야기와 감성돔도 한 두 마리씩 나온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방파제로 갔습니다.

외항 최고의 포인트에는 이미 세 사람이 서서 낚시 중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짐도 무겁고 멀리 가기도 힘들어서 그냥 입구에 아무도 없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앞쪽에 배 몇 척을 뛰워 놓고 인당 입장료를 1만 원씩 받는다고 합니다. 전갱이와 고등어가 가끔 올라 온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끄심바리 채비를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무조건 멀리 캐스팅하고 밑밥 찌근처와 앞쪽에 몇 주걱 투척하고 채비가 내려가길 기다리는데 어디쯤 내려갔는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찌는 바람에 자꾸 앞쪽으로 밀려옵니다.

그냥 계속하면서 채비를 걷어보니 바늘에 바닥층 찌꺼기가 걸려 올라오는 것을 느겼습니다. 아,  바닥층을 긁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밑밥 더 치고 바람이 좀 멈추고 찌가 제자리에서 놀고 있어서 초릿대를 들어서 좀 당기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곳에 찌가 왔길래 밑밥 열두 주걱 정도 투척하고 뒷줄 좀 주고 놔두었습니다. 잠시 후 원줄이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낚싯대를 들어 올리니 뭐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마리 걸었다는 생각을 하고 릴링을 하는데 감성돔 특유의 꾹꾹 꺼림이 없이 옆으로 쭉 가다가 물 위로 올라오기에 숭어인가 하다가 옥수수 미끼라서 숭어는 아니겠지 하면서 찌쪽을 보니 허연 배가 번쩍 빛이 나는 감성돔이었습니다. 이 채비가 입질을 받을 거라고 미쳐 생각을 못해서 뜰채를 펴지를 않았습니다. 지나가는 분에게 뜰채를 좀 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뜰채질 까지 해주었습니다. 47 정도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16:58

한 마리 더 올 것 같은 느낌도 있었으나 한 마리 잡았을 때 집으로 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어둠이 내릴 때 철수 하였습니다. 횟집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철수하다 계측을 해보았습니다.

집에서 손질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볼품도 없어서 오늘은 그냥 횟집에서 한 상 차렸습니다.

 

2021. 12. 10. 금. 14물

 

친구와 동행 출조하여 별 조과는 없었으나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2021. 12. 8. 12. 수. 12물

 

 

 


오마   21-12-16 07:18
물때도 그저 그런데 고기가 잡히는거..
역시 낚시는 운빨이 아니라는거지.
     
바람꽃   21-12-27 08:26
도시어부 보면 70시간도 꽝치는 것 보았습니다.
물어 주어야 잡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꼴방과잉증상   21-12-16 11:00
와. 오짜~~~~
2cm가 모자른다니 사람 쥑이네.
     
바람꽃   21-12-27 08:29
이날 2호대 420을 썼습니다.
1호대와 2호대의 차이를 실감한 날입니다.
4자 감성돔도 그냥 그대로 끌려왔습니다.
잡을 땐 몰랐는데 크기를 재보고 놀랍기도 하고 아쉬움도 좀 있었습니다.
Thirsts   21-12-16 11:31
에휴. 한번 들고 사진이라도 찍어봤으면.....
     
바람꽃   21-12-27 08:35
곧 기회가 올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지세포 방파제 중요 포인트에서 차지하고 계신분들이 거의다 철수하고 어둠이 내릴 때,
혼자 남아서 낚시를 하다가 얼떨결에 36짜리 감성돔을 한 마리낚았습니다.
그때 기분이 좋아 먹지도 못하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아우가 가져갔습니다.
첫 개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면 뜻이 이루질 것입니다.
Lovely   21-12-17 16:15
오짜에 가까워지면서 씩씩하다기 보다는 거친 느낌이 드는군요.  멋지고, 오짜에 아주 약간 미달된것에 아쉽습니다.
     
바람꽃   21-12-27 08:40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wnadls   21-12-18 10:10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낚시하다가 얼어죽을뻔....
워낙 미리 약속된 출조라서 .... ㅜㅜ
     
바람꽃   21-12-27 08:42
날씨가 낚시의 조과 및 기분을 좌우합니다.
좋은 날씨에 출조하는 것도 행복입니다.
점점 추워집니다. 안낚, 즐낚하시길 소망합니다.
해마   21-12-18 10:17
아까비 예요 48cm 라니...   
그럼에도 변산바람꽃님은 크게 아쉬워 하시지 않으시는것 같은데 다른분들이 오히려....  하하.....
     
바람꽃   21-12-27 08:43
해마님의 벵에돔 조황이 그리운 시기입니다.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21-12-18 17:24
허리 가 션찬아 멀리 못가고 능포만 주야장천 팠는데 며칠 상간에 두자릿수 했습니다 씨알은 30~40cm.  거의 늦은오후부터 저녘낚시와 새벽에서 8시까지 올라옵니다.  근데요. 이시간대 는 사람이 없어 낚시하기 좋다는거..
     
바람꽃   21-12-27 08:45
와, 멋진 선택입니다.
힐링이 되는 낚시하고 계시네요.
축하합니다.
이찌방   21-12-19 06:55
회 뜬거 보고 깜짝 놀랬음. 
횟집에서...  혼자 웃었네요.
     
바람꽃   21-12-27 09:30
예전에 생애 첫5자를 횟집에서 회를 떠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했습니다.
집사람 직장 윗분이 5자 감성돔 맛이 좋았냐고 물어 보았답니다.
근데 집사람은 5자 구경도 못했으니 뭐라 대답을 했겠습니까.
가끔씩 그일을 이야기해서 마음속에 부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5자는 아니지만 횟집에서 집사람 대접한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꽝   21-12-20 09:13
손맛은 징 하게 보신듯합니다.  요즘 낚시에서 미까는 주로 어떤걸 쓰고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바람꽃   21-12-27 09:31
옥수수를 사용하였습니다.
잡아가 있을 땐 게도 좋은데 잡기가 힘들어서 요즘은 옥수수를 사용합니다.
호남형   21-12-22 07:12
학꽁치를 기다리는데 영 아니네요
혹시 더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예전에는 이맘때쯤 나온것 같은디...  -_-;
     
바람꽃   21-12-27 09:32
발빠른 분이 정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내도에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allege   21-12-28 16:57
아직 학꽁치낚씨가 시작되었다고는 보기 어렵군요.
들쭉날쭉 하더니 그나마 사라진지 며칠 되었습니다.
약에 쓸려니까 뭐도 없다 더니....
야관도   21-12-23 17:33
구멍치기 로 고기잡는 사람들을 보니 장어 우럭 등 많이도 잡던데 이것도 낚시인가요?
오늘 파랑포방파제에서 이걸보고 초보는 솔직히 많이 부러웠음.  ㅜㅜ
     
바람꽃   21-12-27 09:33
구멍치기라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트라포드 속에서 놀고 있는 감성돔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나쁜표적   21-12-24 13:14
엄청나네요.  나는 언제나...흑  흑....
     
바람꽃   21-12-27 09:35
실제 현장에서 고기 잡는 분들 엄청 많은데 조황을 올리지 않을 뿐입니다.
조만간 손맛 보시고 조황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졸브   21-12-25 08:23
방파제 야경에서 알수없는 감동이 북바쳐 오릅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추운 날씨 때문일까요?
     
바람꽃   21-12-27 09:37
감성적인 분이시군요.
방파제에 혹시 좋은 추억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사람이 감정이 풍부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인간적이니까요.
옥포맨   21-12-28 10:39
거친 바다낚시의 특징을 잘 알려주신듯한 조황에 *좋아요* 를 드리겠음 미다.
     
바람꽃   22-01-23 19:50
와 감사합니다.
소소한 조황에 좋아요 주셔서 감사합니다.
alert   21-12-28 17:00
T.T  옥수수를 몇번 써봤지만 그게 미끼가 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전혀 반응이 없어요.
     
바람꽃   22-01-23 19:56
저도 옥수수로 처음부터 끝까지 낚시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중간에 크릴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결과가 좋았습니다.
저도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조법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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