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도 밝아오기 전, 약간의 이슬 비 가 흩뿌릴려 하는 가운데 시동을 걸고 홍포권으로 출발.
애당초 목표는 평소 잡던 벵에돔이 아니라 감성돔 이었기에 크릴 밑밥에 중 하층부터 공략을 했습니다.
날이 훤히 밝아오는데도 감성돔은 소식이 없고 30~40cm급 새끼 삼치들이 낚싯줄을 톡톡 끊어먹고
감성돔의 모습은 확인하지 못하고 10시경 철수.
왜 이리 빠르게 포기하느냐 는 사람도 있지만 더운데 장사 없습니다.
벵에돔 몇마리 챙겼습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