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숭어 벵에돔 전갱이....   별별로 다 올라옵니다. 요즘 갯바위나 다른 방파제 들은 저조하지만 옥포 매립지 수변공원은 제물 만났습니다.

"한가한 낚시"  그러나 풍요로운 곳이 욕포 매립지 수변공원 입니다.

이상하게 생긴 이놈은 저를 당황케 했습니다.  카톡으로 태조 캠프에 문의해본 결과  녀석의 정체는, 깊은 수심에 서식하지만 거제도 연안에서는 여름 가을에 가끔 보이기도 한다는 "매지방어" 였습니다.

농어목 전갱이과의 물고기라는데 이름이 방어라니  희안하네요.   떼를지어 군영하지 않고 개별로 움직이는 고기라서 다포획 은 힘들지만 그래도 한번씩 잡힌다는 가을 낚시의 진객 이라 왠지 저만 선택받은 기분입니다.     매우매우 반갑네요.   회맛도 괜찮은 것이 가을에 거제도에서 제법 잡히는 잿방어(간파치) 와 비슷한것 같네요.   

전체적인 조황이 저조하거나 시간이 애매할땐 가까운 낚시터 옥포 매립지를 간편하게 찾아보세요.   처음엔 어색하더니 몇 번 가보니 낚시도 잘되고, 발판도 안전하고 자주오는 사람들과 몇 번 만나니  정?  이 듭니다. 하하...     

-신나는 낚시정보 사이트 태조FC 해담 해마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