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정바리 입니다.

오랜만에 먼바다 갯바위 소식 전합니다.

지난 수요일 미운 오리님과 둘이서 먼바다 구을비도로 갯바위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예전 태조F.C 여러 횐님들괴의 즐거운 추억들이 많이있던 섬 구을비도!!

오리님도 근 십여년 만에 구릉비도에 왔다고 너무 좋아 하십니다.

십년정도 하선 금지로 묶여있어 오고 싶어도 올수가 없었던 곳이죠!!

살짝 구름낀 날씨에 바람도 살살불어 덥지도 않고 낚시하긴 좋았으나

새벽 동틀녘 미운오리님과 상사리급 참돔으로 두마리씩 손맛봤고 날이

새고부터 또랑물 같은 조류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통에 조과가 좋친 못했습니다.

잠시 조류가 멈칫하는 물돌이 타이밍에 오리님과 대물 부시리로 추정 되는

강력한 입질을 한번씩 받았으나 실력 부족으로 팅~~~~ㅠㅠㅠ

불감당 입질에 몸맛을? 즐기다가 찌까지 날아가니 허탈한 표정으로 바다만 바라보며

안녕히 가세요~~인사만 했습니다...ㅋㅋㅋ

그레도 오랜 만에 좋은 섬에 좋은 날씨에 낚시하고 왔더니 기분은 좋더군요.

--------------------------------------------------------------------------------------------------------------------------------------

  드림모터스 홍부장(홍준선)이 직접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