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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돔 자리돔 자리돔 자리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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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구복꼭대
날짜 : 24-05-24 16:03
조회 :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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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꾼을 꼴방으로 보내기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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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빛... 바닥까지는 아니더라도 계곡 물 처럼 밝은 투명의 바다... 밑밥치면 어항속 붕어들 처럼 바글거리는 자리돔... 누군가는 뜰채로 뜬다.... 좋은 생각일지도 모른다. 부러뜨린다... 자리돔이 무거워서가 아니라... 바닷물을 푸다가 뜰채가 빡.... 대포가 터지는듯한 소리에 모두들 놀랬다... 그 남자는 해피한 결론을 원했지, 이런 일들을 염두에 두고
한것은 아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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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다.. 뜰채 주인과 싸움이 났다. 하루가 자리돔으로 시작해서 자리돔으로 끝났다.... 삼백마리 이상 잡은 하루.... 들고오기 너무 무거운 낚시.... 자리돔.... 좋고도 싫고 싫고도 좋고... 거부의 표시를 함부로 할 수도 없다. 바다의 너그러움이 느껴지는 '이거라도 갖다 먹어라 하는 '..... 복잡한 생각도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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