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FC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태조FC '해담' 멤버쉽 바다낚시 대회 조황을 전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사를 치루고자 날짜를 잡으면 그날은 어김없이
날굿이를 하듯 오늘도 좋지 못한 기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차 저차하여 고심 끝에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명사에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닌 것이 걱정이 되더군요.
남정바리님과 쪽자님 그리고 선장님 3명이 협의해서 도착한곳!
일단 바람만 피하는곳!! ㅎㅎㅎ..
포인트에 도착하니 미리 하선해서 기다리고 있던 아리님이 벌써 1수를
해놓으셨네요.씨알이야 다 고만한 가을 감성돔...
어찌되었든 대회기도 하고 고기도 없지는 않은것 같아 열심히 쪼아 보는데
전갱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동력이 탁월하고 조직적인 10~15cm 씨알의 전갱이가 여를 생성하는데...
아리님 감성돔 1마리 추가 합니다. 비법은 게 미끼!
크릴은 바닥으로 내리는데는 어럽지 않으나 표층에서 바닥까지 전갱이가
설치고 수심이 4~6m권이라 어렵더군요. 준비한 옥수수 미끼는 게 미끼보단
감성돔에겐 맛이 없는듯..나는 맛있던데 ^^
이후에는 입질이 뚝 끈어지고 전갱이만 판을 치다 초들물에 물이 멋지게
흐르길레 열심히 공략했는지만 감성돔 입질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철수후 계측을 하기 위해 내놓은 감성돔들의 씨알은 비슷비슷하였고 10여 마리중
2마리 합산 방식에 따라 30cm급 2마리 잡으신 라고님이 우승을 찾이 하셨습니다.
오늘 크릴 대체 미끼로 준비한 옥수수와 게 미끼중에는 게 미끼가 우세하였고
다른 분은 민물새우를 준비하셨는데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일전에 느태에서 민물새우로 공략하다 전갱이에게 낭패를 보았는데 씨알이
큰 전갱이에게는 큰 효과를 볼수 없는 민물새우가 잔씨알의(10~15cm)
전갱이에게는 효가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대회가 있기 까지 도와주신 회장님 이하 회원분들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태조낚시레져의 김용화프로님과 용성,다모찌,정운고속
바낙스,동명크릴 등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다모 어드바이져(김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