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 아침 7시 도착.
1호 구멍찌에 순간수중 캐스팅....너울이 장난이 아닙니다.
도저히 입질을 읽을 수 없어, 채비교환
1.5호 막대찌에 순간수중 그리고 캐스팅..이젠 바람까지 장난이 아닙니다.
전방 20m 캐스팅후 천천히 앞쪽으로..너울때문에 찌가 들어갔다 나왔다
순간 쑥 들어가는 찌를 보고 하나 둘 셋 챔질!
저로서는 처음 느껴보는 힘(그러니 5짜는 어떨까?)
천천히 힘겨루기 너울때문에 뜰채질이 쉽지않습니다. 고기낚는 것보다 뜰채질이 더
어렵습니다. 46cm 저의 기록어..와우~~
부리나케 밑밥질한후 살림망에 고이 모셔 놓습니다.
이제 물도 엄청 빠르게 갑니다. 낚시 할 상황은 아닌데, 그래도 한마리 했는데...
다시 캐스팅!
30분후 또 스물스물..꼭 구멍찌 들어가듯......올리니 42cm!
더이상 낚시 불가....바람에 모자 날라가고
( 저 이모자 김프로님쓰시던 겁니다.
모자 사러갔을 때 사모님께서 마땅한 모자가 없다시며....ㅋㅋ)
빠진 모자 간신히 건져내고 철수......벌써 모기가 있어요...정말 싫다.....
